[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와이쥐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양현석이 '와이쥐 보석함'에서 최종 선발된 7인으로 구성된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를 공개했다.


28일 오전 11시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이쥐의 새 보이그룹 공식명칭은 '트레저'다(YG NEW BOY GROUP OFFICIAL NAME 'TREASURE')"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와이쥐 보석함' 데뷔 멤버로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25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와이쥐 차기 보이그룹으로서 처음 팬들과 만났다. 1시간 30분가량 방송된 스페셜 라이브는 139만 2천명이 시청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총 1억5449만 하트를 보내며 와이쥐 차기 보이그룹을 응원했다.


와이쥐 관계자는 "4년 만에 발표하는 와이쥐의 신인 남자그룹 팀 명이 '트레저'로 확정되면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면에 나서 진행하고 있으므로 머지않은 시기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블랙핑크를 마지막으로 신인그룹을 발표하지 않았던 와이쥐가 과연 시작부터 큰 팬덤을 지닌 '트레저'로 2019년 어떤 화제와 기록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양현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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