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 시각장애인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후원식 현장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의정부 서울척병원(대표원장 강진석)이 의정부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쌀나눔 후원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지난 18일, ‘의정부시각장애인협회’와 의정부시각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복지 후원 협약을 맺고, 연합회 의정부지회에 쌀 50포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병원과 협약을 맺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의정부지회는 의정부시각장애인의 복리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각장애인 기관이다.


중증시각장애인의 지역사회정착을 위한 기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립생활교육(점자교육, 노래교육,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후원식에 참석한 박지권 원장은 “이번 쌀 후원은 지역거점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부분”이라며, ”앞으로 시각 장애인들의 복지발전을 위해 시각장애인 진료 후원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 서울척병원은 척추센터, 관절센터, 척추관절 비수술센터, 내과, 재활센터 등 각 분야별 세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미래 희망기금 장학금 후원, 의료나눔 제휴,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 등 정착을 위한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의정부 및 서울북부 지역 환자들의 의료질 향상과 복지후원을 위해 의정부지역 봉사단체, 경기도컬링연맹,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미래희망기금 등의 지역사회 협약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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