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신예 전소니만의 색다른 매력이 화보에 담겼다.


전소니는 22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 함께한 2월 호 화보를 통해 해사한 햇사과 같은 그녀만의 무드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짙은 눈빛, 무심한 듯 시크함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전소니는 매 컷마다 별도의 디렉션 없이도 능숙하게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지어내며 '준비된 신인'으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터뷰를 통해 전소니는 현시점의 목표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어떤 것을 다시 목표로 잡고 싶냐는 물음에 "영화를 계속 해오긴 했지만 어쨌든 다시 '첫'이 붙는 걸 했으니 다시 새로운 마음을 잡고 있다. 드라마도 처음이었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악질경찰'도 내 첫 장편이다. 그래서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지금 이때에 집중하고 싶다"며 담담하게 소신을 전했다.


드라마 tvN '남자친구'에서 김진혁(박보검 분)을 짝사랑하는 여사친 조혜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전소니는 안방극장을 안타까움으로 물들이고 있다. 눈빛부터 행동까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사랑에 빠지는 과정부터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짝사랑의 아픔까지 혜인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에 이어 개봉 예정인 영화 '악질경찰'까지 2019년 열일 행보를 알린 전소니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 컷은 나일론 2월 호 지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나일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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