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영화 감독 에드가 라이트가 '베이비 드라이버' 후속작을 암시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엠파이어'는 라이트 감독이 '베이비 드라이버'의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 감독은 "이미 후속작의 초안이 존재한다"라며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7년 9월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는 안셀 엘고트와 케빈 스페이시, 릴리 제임스 등이 출연했다. 북미 지역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라이트 감독의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으며 국내에서는 약 8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라이트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속편에서는 성추문으로 사실상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케빈 스페이시는 물론 1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여러 배우가 물러나고 새로운 얼굴들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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