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20일 새벽 00시 3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지난 시상식을 관람하지 못했거나,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시청하지 못했던 시청자들을 위해 방송을 준비했다.

이번 방송은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축하공연 무대 및 수상자 발표 등 하이라이트 장면들만 모아 5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에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 14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된 본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뮤지컬을 빛낸 배우들과 창작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뮤지컬의 과거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많은 배우들의 축하공연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1회, 2회에 이어 배우 이건명이 단독 사회를 맡아 위트 있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8년 한국 뮤지컬계에서 큰 활약을 보인 인물, 작품, 단체 등을 총망라하여 선정하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가 선정됐으며 남우주연상은 뮤지컬 ‘웃는 남자’의 박효신과 뮤지컬 ‘마틸다’의 최재림이 공동 수상, 여우주연상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정영주가 수상했다.

최고의 활약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는 남우, 여우 조연상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한지상과 ‘레드북’의 김국희 배우가 선정됐으며, 일생에 단 한번 수상할 수 있는 남우, 여우 신인상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와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출연한 이휘종 배우와 ‘베르나르다 알바’에서 활약한 김환희 배우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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