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그룹 워너원 배진영의 첫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2월호를 통해 워너원 배진영의 첫 단독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스무 살을 기념하는 성인식 콘셉트의 이번 촬영에서 배진영은 꽃과 함께 꽃보다 화려한 외모를 뽐내 눈부신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진영은 그 동안의 소감으로 "워너블에게 정말 고맙죠. 함께 고생한 우리 멤버들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회사 스태프분들에게도요. 부족한 저와 함께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니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워너원 활동을 회상했다.


이어 합숙생활이 끝나 아쉽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10명의 형제를 갑자기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외롭고 심심해요. 역시 떨어지면 소중함을 아는 것 같아요. 숙소 거실로 나가면 늘 멤버들로 북적북적했는데, 이제는 자고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보면 텅 비어 있어요"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올해 새로운 계획으로는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어요. 아직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지만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차근차근 성장해서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마지막 공식 활동을 마친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마감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배진영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얼루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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