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질화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6회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는 이주영·유성엽·이학재·김두관 국회의원 및 (사)한국자치학회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전국 주민자치위원 및 정·관계, 학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남북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들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회의장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최진혁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김찬동 충남대 교수와 전상직 한국자치학회 회장은 각각 '한국의 주민자치 실질화 정책분석', '한국주민자치 제도와 법'을 주제로 발제해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최철호 청주대 교수, 김용운 건국대 교수, 황종규 동양대 교수, 신재혁 고려대 교수, 전은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성성식 은평구주민자치회고문 등 여러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식전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동서지역 대표로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 주민센터의 장고와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2동 주민자치센터 벨리댄스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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