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손호준 절친 유노윤호를 언급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연석, 손호준, 박희연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손호준은 "윤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는 많이들 아시다시피 열정적이고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기부 행사에 왔을 때도 지기 싫어하는 모습이 있었다"라며 "그 덕분인지 윤호가 나왔을 때 가장 높은 기부 금액이 모였다. 이후에 다른 게스트가 나온 뒤에 전화가 오더니 얼마나 모였는지 물어 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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