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지난 3일 결혼을 발표한 배우 클라라가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클라라는 3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소감을 전하며 "서울 송파구의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에 신혼집을 꾸렸다"고 밝혔다.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은 분양 당시 배우 조인성이 2채, 가수 김준수가 1채를 매입해 화제가 된 레지던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살고 있다. 이곳은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돼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준공된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다. 평형은 60평형에서 300평형 사이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1평당 최대 1억 원을 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분양가는 42억 원에서 370억 원까지 형성돼 있다.


건물의 42~71층은 레지던스로 마련돼 있고 76층~101층은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이다. 입주민은 이 호텔의 85층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레지던스인 만큼 도어맨과 안내인, 객실 관리, 요리사, 식사와 룸서비스 등 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라라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세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웨딩매거진 '투브라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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