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2018 마마 홍콩' 래퍼 이센스가 7년 만에 방송 무대에 섰다.


14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인 홍콩(Mnet Asian Music Awards in HONG KONG·이하 '2018 마마 홍콩')이 개최됐다.


이날 이센스는 사전 예고 없이 공연을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해당 스테이지에서 신곡 '알아야겠어 그 기분'을 공개하며 노련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2009년 힙합 듀오 슈프림팀으로 정식 데뷔한 이센스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4년 4월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그는 다음 해 7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2016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한편 '2018 마마 홍콩'에는 호스트 배우 송중기를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갓세븐, 우주소녀, 선미, 청하, 헤이즈, 로이킴, 오마이걸, 아이즈원, 나플라, 더 콰이엇, 마미손, 비와이, 스위스, 창모, 윤미래, 타이거JK, 팔로알토, 임준걸(JJ LIN)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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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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