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중화권 스타 성룡의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12일 중국 '시나 연예'는 성룡 주연의 영화 '신탐포송령(神探蒲松龄)'의 스틸컷을 소개했다.


내년 1월 개봉될 예정인 '신탐포송령'은 3D 블록버스터 판타지 액션 영화로 화려한 액션으로 설 기간 관객 겨냥에 나선다. 이번 영화에서 성룡은 흉악한 괴물들로부터 인류를 수호하는 도사 역 맡아 림백굉과 사제간으로 등장한다. 엄가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에서 CG 기술로 구현한 20대의 성룡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고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성룡은 긴 머리를 올려 묶고 신비로운 도사로 변신한 모습이다.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를 펼치다가도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영화 '러시아워' 시리즈 등으로 할리우드에 이름을 알린 성룡은 2016년 아카데미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존 시나와 호흡을 맞춘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프로젝트 X'에 출연할 예정이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신탐포송령'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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