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음악 영화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9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누적 관객 수 713만 명을 기록해 '어벤져스'를 넘어서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관람객들의 입소문은 물론, 밴드 퀸에 대한 열풍이 극장가를 넘어 새로운 신드롬으로 확산되면서 이뤄낸 결과다.


이러한 한국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헤미안 랩소디' 속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이 한국 관객만을 위한 특별한 감사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한국 팬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챔피언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말렉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분)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이십세키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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