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심경을 직접 전했다.


한다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릴려고요. 깜짝 놀라셨죠. 이제부터 한은정이란 이름 대신 한다감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갑작스런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놀래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기억에 남을 독특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어서 어렵게 결정하였습니다. 저랑 이름이 같으신 동명이인도 있으시고. 처음은 좀 낯설겠지만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죠? 앞으로 여러분들께 이름의 뜻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활동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다감은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이게 제 진짜 인스타그램이에요. 새롭게 시작했어요'라고 적고 새출발을 알렸다.


앞서 10일 한다감의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회사 소속 배우인 한은정님께서 이제부터는 배우 한은정이 아닌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정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정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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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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