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아나운서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순백의 신부가 된 조수애 아나운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JTBC플러스 강주연 대표는 8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결혼한 조수애 아나운서의 사진을 게재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조수애 아나운서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웨딩드레스 차림에 부케를 양손에 든채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JTBC의 인기 아나운서였던 조수애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조수애 아나운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름이 오전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 미모의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신랑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 매거진 대표이사겸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두산 그룹 전무를 맡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세간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조수애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하며 결혼에 대해 공개하지 않으며 대중의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강주연 JTBC플러스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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