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앞둔 첨단 정보화 시대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파고”는 바둑을 두기위해 인공지능을 활용 했었다. 이제는 해킹과 IT장애를 처리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주)제이슨이 IT 분야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이 업체는 해킹과 IT장애 등과 같은 이상징후 분석을 위해 기존 빅데이터 기술과 함께 인공지능(딥/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제이머신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러한 최첨단 기술들은 제이머신에게 정밀한 이상징후 탐지를 가능하게 했으며, 사람간의 친밀도 분석뿐만 아니라 행위 분석 또한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상징후 대응에 있어서는, IT전문가의 대응행위 자체를 기계 학습하여 인공 지능적으로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관제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은 최첨단 시스템이다. 일례로, 회사 중요정보 유출자의 행동을 분석하여 동일 행동을 한 임직원을 발본색원 하거나 보안사고 공모자 또한 색출 가능하게 한다.

게다가 직원들의 행동특성을 기계 학습하여 개인마다 차별화된 이상징후 임계치를 자동 계산함으로써 정밀한 이상행위 탐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더욱이 IT전문가의 신속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필요한 분석정보를 스스로 한 화면에 구성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있어 jmachine을 도입한 많은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솔루션이기도 하다.

결국 정밀한 탐지와 신속한 분석 그리고 대응의 자동화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실현한 시스템이 개발된 것이다.

(주)제이슨 김경화 대표
(주)제이슨 김경화 대표

오랫동안 축적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당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 김경화 대표는 “이상징후를 찾는 데에는 탐지, 분석, 대응 3단계가 필요하다”며 “제이슨의 제이머신 시스템은 사람의 행동과 데이터를 기계학습 함으로써, 스스로 진화하면서도 24시간 내내 자동으로 탐지·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한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