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병 날아다니고…‧전쟁터와 다름없던 아약스와 아테네의 챔스전[SS영상]
    • 입력2018-11-28 12:21
    • 수정2018-11-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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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전쟁터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그라운드 위 경쟁하는 선수들의 열기 때문이 아닌 폭동으로 전쟁터 같았다.


아약스(네덜란드)는 28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AEK 아테네(그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그라운드 위를 뛴 선수가 아니었다. 관중석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폭력 사태를 일으킨 폭도들이었다. 그들은 축제의 하나로도 불리는 UCL 경기를 난장판으로 헤집어놨다.


폭력 사태는 경기 전부터 일어나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경기 전 한 아테네 팬이 원정 응원 온 아약스 팬들의 응원석 인근에 화염병을 던졌다. 다행히 화염병은 사람이 없는 관중석 옆에서 터졌지만 하마터면 큰 인명 피해가 일어날 뻔했다.


상대의 공격을 받은 아약스 팬들은 목소리 높여 항의했고 결국 이를 막으려던 그리스 현지 경찰들과 충돌했다. '가이언'은 "그리그 경찰들이 아약스 팬들에게 폭력을 가했다"며 "많은 관중이 피를 흘렸다"고 전했다.


전쟁터는 경기장 밖으로도 이어졌다. 아테네 중심가에서 격앙된 양팀 팬들이 충돌하며 시내 교통을 마비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이번 소요는 예고된 재앙이나 다름 없었다. 경기 전날부터 양팀 서포터들이 격앙된 분위기 속에 대립하면서 이번 사태를 예고했다.


결과적으로 경기 전 아약스의 마타이스 데리트가 관중석으로 뛰어가 사태를 진정시키면서 경기라 이뤄지긴 했지만 경기는 폭력을로 얼룩졌다.


한편, 홈팀인 아테네는 위험물 반입을 걸러내지 못한 이유로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화염병 날아다니고…‧전쟁터와 다름없던 아약스와 아테네의 챔스전[SS영상]



purin@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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