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동상이몽2' 배우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가 유통기한을 두고 때아닌 논쟁을 벌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식품 유통기한에 대해 꽤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는 신영수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제품들을 발견해 화들짝 놀라면서 시작됐다. 신영수는 "저는 유통기한이란 음식이 가장 맛있는 기한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한 반면, 한고은은 "상했으면 안 먹으면 된다. 당장 버리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신영수는 유통기한이 지난 통조림 등을 정리하자고 제안했고 부엌에서 11년, 6년이 지난 통조림들을 발견했다. 한고은은 유통기한이 2012년까지인 통조림을 보며 "얼마 안 됐네"라고 표현해 신영수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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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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