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전유림 "김소현처럼 어려도 깊이 있는 배우 되고파"[SS픽!뉴페이스]
    • 입력2018-11-26 07:12
    • 수정2018-11-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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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림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신예 전유림이 화사한 미소로 앞으로의 연기 인생을 기대했다.

전유림은 지난해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로 데뷔하고, 올초엔 KBS2 ‘라디오 로맨스’로 지상파 안방극장에서도 신고식을 한 신인배우. 최근에는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에서 서설아 역을 맡아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전유림은 “추석 전후로 2주동안 찍어 10월에 촬영이 다 끝났다. 7부작이라 훅훅 지나가서 아쉽더라”고 한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실제 고등학생 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제 캐릭터가 학교에서 많이 꾸미고, 연애하고, 그런 캐릭터라 대리만족을 한 것 같다. 저희 드라마가 실제 고등학교 생활과는 다른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어서 평범하지 않은 고등학생의 모습이었다”며 웃었다.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고등학생이기는 전유림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한림예고의 모델과에 입학하고 모델로 활동하다가 현재의 소속사를 만나며 연기로 전향하게 된 것만 해도 그렇다. 전유림은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고 결과물이 잘 나왔을 때 성취감이 크고 희열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제 직업을 사랑한다. 꼭 더 성장해서 나중에 월드스타가 되고 싶다”는 당찬 바람까지 밝혔다.

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고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저 배우가 나오면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이 돼’ 하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바람을 덧붙인 전유림은 “아직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그동안을 돌아봤다. 큰 꿈을 꾸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발끝에 설렘과 기대가 큰 전유림이지만, 아직은 서툴고 어려운게 많은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전유림은 먼저 “‘그거너사’ 때는 너무 어려웠다. 모든게. 데뷔작인데 역할이 컸다. 악역이고. 그래서 많이 혼나고 울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고 첫 작품을 회상했다. 또, “또래보다 조금더 성숙해지고 싶다. 가벼워보이지 않고 무게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라디오 로맨스’ 촬영을 하면서 김소현을 보며 그런 모습을 많이 느꼈다. 가만히 있어도 깊이가 느껴지고 나보다 한살 어린데도 훨씬 언니 같은 느낌이었다. 닮고 싶었다”며 두번째 작품 때 소회를 밝혔다. 그래도 두 작품 사이 조금은 성장한 듯 이번 작품은 “어떻게 하면 캐릭터를 더 매력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전유림

뚜렷한 이목구비만큼 솔직하고, 말끝에 환한 미소가 따르는 전유림은 비타민 같은 활력이 매력이다. 전유림은 “어릴 때는 엄청 밝았는데, 사회생활을 일찍 하면서 조금은 철이 드는 것 같다. 책
임감도 좀 생기고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단순하게 행동할수는 없는 것 같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뒤이어 “겉모습만 보고 주변 사람들이나 오디션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시원 털털하게 생겼다”고 말하는데, 사실 은근히 내성적이다. 활발한 면과 내성적인 면이 같이 있다”고 스스로를 설명하면서 “이번 서설아라는 캐릭터와는 외향적인 모습이 어울려 감독님이 좋게 봐주시고 캐스팅해주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스무살 꽃띠답게 꺄르르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내공을 쌓고 싶다는 의욕이 눈빛으로 전해지는 전유림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전유림은 “서른 쯤에는 연기도 더 잘하고, 좋은 작품도 많이 할수 있으면 좋겠다”며 큰 눈망울을 반짝였다.


cho@sportsseoul.com

사진|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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