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여성의 정체는 남성이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대만 '산리TV'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동성 광저우의 한 백화점 광장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여성 2명이 가수 아이유의 '삐삐'에 맞춰 완벽한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교복과 일상복을 입은 두 여성은 누가봐도 영락없는 소녀였다. 하지만 이들 중 교복을 입은 한 명은 왕 지아후이라는 이름을 지닌 소년이었다. 그는 여장을 하고 있을 때 왕지아페이로 불리기도 한다.


왕지아후이는 14세 때부터 여장한 뒤 춤춘 모습을 온라인에 공개한 영상 크리에이터다. 현재 87만 명의 웨이보 팔로워를 거느린 그는 여장과 걸그룹 커버 댄스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성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왕지아후이는 뛰어난 화장 실력과 코디 센스로 완벽한 여장 실력을 구사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왕지아후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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