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이준기가 아이유 콘서트를 즐긴 소감을 전했다.


19일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려 5시간 30분을 훌쩍 넘긴 대단한 공연. 최고의 스태프들과 최고의 아티스트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을까를 생각하게 하는 공연을 넋 놓고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적었다.


또 "공연 보다가 뭉클함에 눈물이 핑 돈 게 얼마 만인지. 너무 큰 선물 초대해줘서 고맙고 이번에도 참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가네요. 고마워 지은아"라며 감동 섞인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준기는 이와 함께 아이유 콘서트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늘 너의 곁에 피어있을게'라고 적힌 플래카드와 응원봉을 들고 다정한 인증샷을 남긴 모습. 이준기와 아이유는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지난달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함께 출격해 다시금 우정을 다졌다.


한편, 이준기는 '2018-19 이준기 아시아 투어 딜라이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준기는 이 공연에서 춤, 노래 등으로 팬들과 호흡해왔다.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2018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이지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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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준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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