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팝 스타 저스틴 비버가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아내는 멋지다"는 글과 함께 볼드윈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7월 약혼한 비버와 볼드윈은 이후 결혼설에 휩싸였다. TMZ 등 미국 매체는 두 사람이 9월 미국 뉴욕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비버는 결혼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바 없었지만, 비로소 자신의 SNS에 볼드윈을 '아내'라고 지칭하면서 볼드윈과 부부 사이임을 전 세계 팬들에게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교제했지만 이듬해 이별했다. 이후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교제와 결별을 반복했던 비버는 고메즈와의 관계를 정리한 후, 볼드윈과 올여름 재결합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저스틴 비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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