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38)과 팝스타 제시 제이(30)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 등에 따르면 최근 제시 제이는 채닝 테이텀이 출연하는 '매직 마이크 라이브 쇼(Magic Mike Live Show)'의 개막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무대를 마친 제시 제이는 관객들을 향해 "채닝 테이템, 당신의 이번 공연은 정말 대단하다"면서 "널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고 인사말을 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앞서 제시 제이와 채닝 테이텀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수차례 전해진 바 있다. 지난 10월 6일에는 외신을 통해 미국 시애틀 지역 골프장에서 두 사람이 함께 운동을 하고 8일엔 채닝 테이텀이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제시 제이의 콘서트를 관람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외신들은 제시 제이와 채닝 테이텀이 지난 2015년 4월 LA에서 열린 MTV 시상식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닝 테이텀은 영화 '스텝업' 공식 커플이었던 제나 드완과 사이에서 딸을 뒀다. 하지만 지난 5월 별거를 공식 발표하고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아이를 위한 헌신적인 부모로 남을 것이다"고 이별을 선언했다. 제시제이는 '뱅뱅(Bang Bang)', '프라이스 태그(Price Tag)'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앨범 재킷, 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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