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중화권 톱스타 여문락이 생일 맞아 자신의 아들을 공개했다.


14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는 "지난 13일 생일을 맞은 여문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문락은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사진과 함께 "네가 바로 내게는 가장 귀한 선물이야"라는 글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여문락은 풍선 장식과 케이크로 꾸며진 식탁에 앉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여문락은 많은 지인들에게 둘러싸여 축하를 받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잠든 아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여문락은 영화 '무간도'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홍콩 출신 배우로 국내에서는 '장동건 닮은꼴' 배우로 유명하다. 2008년에는 영화 '푸른 이끼(靑苔)'로 제12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7세 연하의 대만 모델 겸 배우 왕당운과 깜짝 결혼식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중화권 매체에서 별다른 보도가 없었을 만큼 약 2년간 비밀스러운 교제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결혼한 지 5개월 만인 지난 5월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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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문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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