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모델 김우영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우영은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다. 김우영의 빈소는 광주광역시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지난 8일 발인이 엄수됐다.

작곡가 슈프림보이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 군이 11월 5일 사고로 별세했다.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는 글을 게재하며 부고를 알렸다.

김우영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애도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6세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하는 이들이 많다.

김우영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왈레의 컬래버레이션 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2019 ‘SS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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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우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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