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힙합 그룹 리쌍 출신 래퍼 개리가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개리는 7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아빠의 하루.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정말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개리는 아들과 함께 비행기에 오른 모습이다. 개리는 얼굴에 동물 캐릭터가 그려진 가면을 쓰고 입에는 하얀 마스크를 덧댄 채 셀피를 선보였다.


특히 옆에 있는 아들이 가면 눈구멍에 손가락을 넣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개리는 아들의 장난에도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하하하 정말 아빠의 모습이다", "너무 귀엽고 보기 좋다", "리쌍 기다리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개리는 2016년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해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발표, 7개월 만인 11월 득남했다. 이후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아들을 공개, 육아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 8월 7일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태양'을 발표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ㅣ개리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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