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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봅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빌더스빌(스위스) | 이주상기자] “육아, 연기, 환경운동, 페미니즘 등 모든 일을 잘해내는 안젤리나 졸리가 롤 모델이다” 지난 6일 스위스의 유명 관광지인 빌더스빌의 크리스티나 호텔에서 ‘Supertalent Of The World 시즌 11’(이하 슈퍼탤런트)에 참가중인 몰도바의 산드라 봅의 인터뷰 및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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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봅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깊은 눈빛 속에서 육감적인 매력을 뽐낸 산드라 봅은 다재다능했다. 연기, 노래, 댄싱, 페인팅, 사진 등 예술의 모든 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몰도바 태생이지만 5살 때 독일로 이주했다. 연기자, 가수, 화가, 작가, 사진작가 등 여러 일을 소화하며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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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봅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특히 유명 가수 샤키라의 춤을 담당한 유명 안무가 카멜로로부터 춤을 배우고 있다. 산드라는 “카멜로의 춤은 독특하면서 힘이 넘친다. 샤키라처럼 춤과 노래에 뛰어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틈이 날 때마다 이젤과 카메라들 들고 바바리아 지방의 전원을 돌아다니며 내면 속의 감성을 표현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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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봅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산드라 봅은 “많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것을 떠나서 나에게 위안이 되는 행위다. 성공을 떠나 나와 항상 함께 하는 친구들이다”라며 자신의 감성을 알려줬다. 이러한 면은 할리우드의 유명배우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경외심으로 발전했다고. 산드라는 “육아, 연기, 환경운동, 페미니즘 등 모든 일을 잘해내는 안젤리나 졸리가 롤모델이다. 같은 여성으로서 존경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그의 행위는 나에게 모범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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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봅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슈퍼탤런트 대회의 모토인 사랑과 평화에 대해서는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조건 없이 선사하고 있다. 우리도 자연처럼 그래야 한다. 서로 아껴주는 조화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사랑과 평화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또한 “예쁜 얼굴이 아닌 내면의 자신감, 연기가 아닌 내면 속에서 저절로 드러나는 자신감이 스스로를 아름답게 만든다”라며 뷰티(Beauty)에 대해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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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봅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편 슈퍼탤런트 시즌 11은 이전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것을 벗어나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과 개선문 광장에서 펼친 패션쇼를 비롯해서 스위스의 명소인 융프라우 등에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에 열리는 결선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상 최초로 에펠탑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 슈퍼탤런트는 패션브랜드 뮈샤, 하배런 메디엔뷰티, TINT BLOCK 등 한류기업들이 협찬사로 참가해 유럽에 한류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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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봅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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