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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대표모델의 막내인 소이는 1년차의 신인이지만 요정같은 용모와 붙임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용인 | 이주상기자] “본부모델, 대표모델처럼 영광스런 칭호는 없죠”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8 CJ 로지스틱스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이하 슈퍼레이스) 파이널 라운드가 열렸다. 추적추적 굵은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서킷을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화려한 자태의 모델들이 눈에 띄었다.

강하빈을 리더로 한리나, 소이, 오아희 등 슈퍼레이스의 본부모델이었다. 본부모델은 말그대로 대회의 모든 것에 관여하는 대표모델이다.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팬들과의 행사, 선수들과의 소통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 온갖 애를 쓰는 모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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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대표모델의 리더인 강하빈은 뛰어난 리더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강하빈은 “4명의 팀워크가 환상적이었다. 굳은 일을 서로 마다하지 않고 했다. 눈빛만 교환하면 그만을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며 “본부모델, 대표모델의 칭호처럼 영광스러운 것은 없다.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대회여서 더욱 그렇다”며 뿌듯해 했다.

이날 대회는 굵은 비가 서킷을 적셨지만 한국 팬들은 일본과 중국에서 온 팬들로 열기를 더했다. 강하빈은 “1전에도 비가 왔었다. 파이널 라운드에도 비가 와서 묘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관중들의 열기는 가득했다. 슈퍼레이스에서 비는 행운의 표시인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강하빈은 대기업의 비서로 활동하다 화려한 용모가 모델 에이전시의 관계자에 눈에 띄어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로 데뷔한 2012년에는 한국 최고의 비키니 대회인 오션월드 비키니 모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단밖에 인기모델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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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대표모델의 둘째인 처부작인 끼를 바탕으로 모델은 물론 가수와 라운드걸로 활동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둘째인 오아희 또한 2013년 강하빈에 이어 오션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춤과 노래에도 뛰어나 걸그룹 PPL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최고의 입식격투기 단체인 맥스FC의 엔젤걸로도 활동하며 격투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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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대표모델의 세째인 한리나는 서구적인 용모와 훤칠한 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서구적인 용모가 눈에 띄는 한리나 또한 대기업 마케팅 분야에서 일을 하다 모델로 데뷔했다. 174cm 큰 키와 36-24-26의 볼륨감으로 서킷을 압도하고 있다. 한리나는 “데뷔한지 2년 밖에 안됐는데 팬들의 큰 사랑에 항상 고마울 뿐이다. 내년에도 선수와 팬들의 가교를 잇는 멋진 모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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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대표모델의 막내인 소이는 1년차의 신인이지만 요정같은 용모와 붙임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막내인 소이에게 올 한해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한해였다. 요정 같은 외모와 상냥함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특히 서킷에서 천진스런 행동으로 남성 팬들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종합격투기 단체인 네오파이트의 라운드걸로 케이지에 오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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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대표모델의 막내인 소이가 한 팬의 요청으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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