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이 일로 베컴 부부가 충격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밤 옥스퍼드셔 주 그레이트 튜의 베컴 부부의 600만 파운드(약 89억원) 상당 저택에 3명의 도둑이 침입했다.


도둑들은 베컴 부부의 집에 사다리를 타고 침입한 것으로 방범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그러나 CCTV롤 확인한 보안 팀이 침임 경보를 울렸고 도둑들은 도망쳤다.


데이비드는 집에 도둑이 침입한 즉시 보안 시설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집에 도둑이 들었을 당시 빅토리아는 로메오, 크루즈, 하퍼 등 세 아이들과 호주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베컴은 지난 토요일 호주에 도착해 가족과 만났다.


그러나 빅토리아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그들의 측근은 "이번 일은 데이비드와 빅토리아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베컴 부부는 집의 안전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설명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데일리 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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