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2위에 오른 ‘탈리온’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글로벌 MMORPG 대작 ‘탈리온(일본 서비스명 : Vendetta)’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2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시장 정식 출시 하루 만에 나온 쾌거다.

게임빌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게임 서비스명을 ‘피의 복수’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벤데타(Vendetta)로 정하고 현지화 작업도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진영 단위 대규모 전투인 RvR을 내세워 동남아, 일본 등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전 세계를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 게임은 최근 동남아 시장 출시 후 태국 애플 앱스토어 전체 매출 3위에 오른 데 이어 필리핀에서도 구글 플레이 5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안착, 빠르게 동남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이 컸으며 서비스 직후 빠르게 12위에 진입한 만큼 10위권으로의 도약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게임빌은 아직 풀 3D 그래픽 모바일 MMORPG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일본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특화된 게임성과 현지 지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일본 모바일 MMORPG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와 손잡고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블록버스터급 모바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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