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배우 조정석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18일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조정석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다"며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추후 악성 루머, 허위 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정석을 비롯한 나영석 PD, 배우 정유미, 그룹 스피카 양지원 등은 지난 17일 사생활과 관련해 증권가 지라시에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한편, 조정석은 최근 가수 거미와 언약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 다음은 조정석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S컴퍼니입니다.


현재 배우 조정석과 관련하여 커뮤니티 등을 통해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당사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기에 근거 없는 소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사는 추후 악성 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ㅣ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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