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Supertalent Of The World(이하 슈퍼탤런트)’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패션위크의 메이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바로 전 세계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 하우스들과 손잡고 슈퍼탤런트 오뜨 꾸뛰르 패션위크를 오는 11월 10일 파리 에펠탑에서 개최한다.

‘Haute couture’는 불어로 고급 주문복 의상이다. 파리 패션위크 오뜨꾸뛰르 (Haute couture) 지난 2015년부터 레바논 출신의 신진 디자이너들 Elie Saab, Zuhair Murad 등이 가세를 하면서 기존의 하이패션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놓고 있다. 슈퍼탤런트 패션위크는 중동의 오뜨 뀌뛰르 트랜드의 선두주자 Mazen Taleb, Ramez Basmaji, 프랑스, 영국 디자이너 등과 손잡고 아시아 역대 최초 기록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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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n Taleb 콜렉션

‘이번 쇼는 어디서 했어?’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민감하고 흥미진진한 질문이다. 이제는 일명 ‘패션 크루즈’, ‘패션 리조트’ 등의 신규 용어를 사용하여 백화점 복도, 재래시장, 왕실, 정부기관, 심지어 박물관까지 패션쇼의 무대가 되고 있다.

지금은 장소의 크기가 없어지고,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등장도 없고, 누가 더 기발하고 유명한 장소를 찾아내느냐로 서로 경쟁을 한다. 이 중에서 최고의 쇼케이스 장소는 도시의 랜드마크이다. 관광객이라면 꼭 방문(Must-see)이 패션 캣워크로 변신하고 있다.

파리는 세계 3대 패션도시이다. 에펠탑은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누구나 인정하는 곳이다. 슈퍼탤런트 패션위크가 바로 에펠탑 2층 ‘살롱 구스타브 에펠’에서 11월 10일 열린다.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 참가하는 슈퍼탤런트 셀럽들이 디자이너들과 셀러브리티 및 패셔니스타들과 융복합하여 새로운 컨셉의 뮤직, 패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60여 국가에 생중계로 진행하는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시즌 11과 슈퍼탤런트 패션위크에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있다

슈퍼탤런트측은 “슈퍼탤런트 패션위크는 일명 ‘패션 타워’ 컨셉으로 입구밖에 30미터부터 런웨이를 시작하여 내부에는 거울로 만들어진 무대와 외부 에펠탑을 런웨이 배경이다. 슈퍼탤런트 모델들이 우아하게 테일러드된 옷을 입고 등장한다. 차가운 은색빛을 하이브리드적으로 메탈릭한 효과를 적용하여 드레스를 반짝하게 하고 글리터나 은색 쥬얼리를 넣어 재킷, 트위드, 수트부터 모든 의상을 하이브리드적 은색으로 테마를 만들고 있다”고 알려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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