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박재홍과 강경헌이 친해지며 한 단계 더 가까워졌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는 서먹한 사이에서 바로 친해진 박재홍과 강경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청' 두 번째 출연인 박재홍은 강경헌과 사이가 어색했다. 누나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박재홍이지만 여동생과는 어색했다. 이런 이유로 '불청' 멤버들은 박재홍과 강경헌에게 장보기를 맡겼다.


장보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공간은 어색함으로 가득했다. 서먹한 두 사람은 이를 깨기 위해 말을 계속 걸었지만 할 수록 어색했다. 강경헌은 어색해하는 박재홍을 위해 "남자 동생이라고 생각하라"며 "말을 놓으라"고 말했다.


박재홍은 강경헌의 배려로 말을 놓으며 대화했지만 수시로 존댓말이 튀어나왔다. 그러다 두 사람의 어색함은 장을 보면서 사라졌다. 김치를 고르다 막걸리 한 잔을 한 두 사람은 부침개까지 먹기로 했다.


막걸리 잔을 부딪히며 서로를 향한 칭찬을 건넨 박재홍과 강경헌은 어느새 친해졌다.


어색한 사이였던 두 사람은 막거리 한 잔을 통해 어색한 벽을 허물며 친해졌다. 강경헌의 '썸남'인 구본승은 두 사람이 장보러 가서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경헌과 구본승의 러브라인에 이제 막 친해진 박재홍이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