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몸무게가 급격하게 줄어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40.2kg을 가리키는 체중계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과 함께 조민아는 "괜찮아. 쉬면 건강해질 거니까"라며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병원도 가고, 맑은 공기도 쐬고 그러다보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 거야"라고 남겼다.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운영 중인 조민아는 지난 9월 12일 SNS를 통해 건강 상 문제를 이유로 오는 11월까지 베이커리 운영을 잠정 종료한다고 알린 적 있다.


◇다음은 조민아가 SNS를 통해 남긴 글 전문

쉬면 건강해질거니까

몸이 아파 혼자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서 세상이 빙글 도는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되서 못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거야..^^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병원도 가고

맑은 공기 쐬고

그러다보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거야.

괜찮아 괜찮아^^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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