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인교진이 '배그맨(배우+개그맨)'을 꿈꾸며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 도전을 위해 개그맨 김준호를 찾아가 노하우를 전수받는 인교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1인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가진 인교진은 계정까지 만들어 영상 채널을 만들었다. 그는 '얼간 김준호'라는 채널로 43만여 구독자를 지닌 김준호에게 방송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찾아갔다.


마침 김준호는 영상 제작팀과 '먹방(먹는방송) 찰스토랑'을 찍어야 했다. 인교진은 '찰스토랑'에 출연하며 방송 노하우를 배웠다. '배그맨(배우+개그맨)'이 목표라고 한 인교진은 바보 분장까지했다.


특히 인교진은 김준호에게 호되게 방송 노하우를 배웠다. 김준호는 인교진이 화장실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호떡 안에 고추냉이를 넣었다. 인교진은 이를 모른 채 호떡을 맛있게 먹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에게 방송 노하우를 배우고 귀가한 인교진은 바보 분장 그대로 딸과 아내 소이현에게 보여주며 웃게 했다. 이어 그는 김준호에게 배운 노하우를 적용해 자신의 방송 영상을 찍었다.


평소 아내와 가족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유머러스한 남편이었던 인교진은 최근 주목받는 1인 크리에이터 도전을 위해 김준호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배그맨'을 꿈꾸는 그가 김준호에게 배운 노하우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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