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웨딩화보를 깜짝 공개했다.


12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레스 가봉 스냅. 가봉 날도 스냅을 찍어주신다기에 신랑은 제쳐 두고 나 혼자 풀메(풀메이크업). 웨딩사진 안 찍겠다고 했던 나. 제일 즐기고 있음. 이건 스냅이고 화보는 따로 있음. 어제 찍다가 갈비뼈 나갈 뻔"이라며 재치 있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허안나의 웨딩화보로 그는 예비 신랑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허안나의 청순한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 해사한 미모로 우아한 무드를 완성해 감탄을 안겼다.


앞서 허안나는 지난 8월 31일 SNS를 통해 "결혼이 10월이라고 기사가 났네요. 제 결혼 날짜는 1월이에요. 제 마음과 달리 일찍 알리게 됐지만 2012년 3월에 만나 2019년 1월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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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허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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