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의 가을야구 한화, PS 깜짝카드 만지작
    • 입력2018-10-11 10:34
    • 수정2018-10-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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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4승에 도전하는 헤일
2018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선발투수 헤일이 역투하고 있다. 2018. 10. 4. 대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가 11년만에 가을잔치에 참석한다. 개막 전 평가를 뒤엎은 기대 이상의 성적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쉽게 물러날 생각은 없다. 한화는 포스트시즌 깜짝 카드 준비를 놓고 고심 중이다.

한화의 시즌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거나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모처럼 가을야구를 앞두고 있어 컨디션 조절 등을 놓고 고심 중이다. 한화를 맡아 정식 감독 데뷔 첫 해부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한용덕 감독은 지난 10일 “시즌 최종전 후 가을야구 첫 경기까지 연습경기 계획은 없다. 훈련은 경기 전에 하는 연습처럼 할 생각이고, (더 하게 된다면)라이브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올시즌 외국인 투수 2명의 비중이 컸던 한화이지만 시즌 막판 키버스 샘슨과 데이비드 헤일의 주춤세는 아쉽다. 한 감독은 “샘슨에게 기대를 했는데 좋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이 되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최종전 때 등판도 고민해볼 것”이라면서 “만약 넥센과 순위가 바뀐다면 바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가야 한다. 3위로 (포스트시즌에)진출한다면 최종전 후 여유가 있으니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샘슨은 지난달 4일 롯데전 승리 후 4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헤일도 지난 10일 광주 KIA전에서 5.1이닝 3실점하는 등 최근 4경기에서 3연패를 당했다. 한 감독은 “포스트시즌 선발은 처음에 외인 원투펀치를 생각했지만, 현재는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 국내 선발을 쓰고 불펜을 돌리는 것을 포함해 많은 안을 생각하고 있다. 상대팀에 따라 의외의 카드도 가능하고 처음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며 승부수를 던질 각오까지 내비쳤다.

한화는 3위를 확정해야 선택지를 넓히고 더불어 제라드 호잉의 부활도 기대해볼 수 있다. 올시즌 한화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호잉이 지치며 후반기 주춤하고 있기 떄문이다. 지난 10일 KIA전에서도 좋은 타이밍에 맞은 타구도 담장을 넘어가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경우 휴식을 취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호잉이 가을잔치에서 다시 기운을 차릴 수도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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