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휘향·안재모·강세정·성혁, 입담+연기 열정 '만점' (종합)
    • 입력2018-10-11 00:17
    • 수정2018-10-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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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이휘향,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특집으로 이휘향,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출연했다.


안재모 자신을 "'아야 안재모'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아야'라는 표현에 대해 "아직도 '야인시대야?"라는 뜻이라며 셀프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두 명의 자녀를 언급하며 "드라마 할 땐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한다. 방학 때 '아내가 거의 챙겨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무관심으로 있어서 제가 챙긴다"며 근황을 솔직하게 알렸다.

이휘향은 세 보이는 이미지를 변신하기 위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보이는데 머리까지 올리니까 사람들이 말을 걸지 못했다. 그래서 최근 머리를 잘랐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제 나이가 많은 줄 안다"고 덧붙였다. MC들도 이에 동의하자 "배우들은 그렇게 나이 안 따진다. 부르시고 싶은 대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과거 기자들에게 많이 들은 질문이 있다며 오해를 풀고자 했다. 그는 "1980년대 기자분 들이 미스코리아 출신이냐는 질문을 많이 했다. 저는 미스코리아가 아니다. 1981년도에 창사기념으로 미스 MBC를 뽑았다. 제가 대학교 졸업할 때였는데, 학교 친구들이 미스 MBC에 출전하라고 권유해서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휘향은 이후 공채 탤런트 14기에 속했다며 풍문을 바로잡았다.


강세정은 "직업과 이름 모두 세 번 바뀌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그룹 파파야로 가수로 먼저 데뷔한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처음에 배우로 데뷔했다. 가수로 더 많이 알려진 거다. 중간에 가수를 했다가 본업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이름 역시 "강세정에서 고나은, 고나은에서 다시 강세정으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화제를 모았던, 이휘향이 자신의 머리에 와인을 쏟는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휘향 선생님이 기존에 와인만 쏟는 장면이 식상하다고 하셨다. 식사 자리인 장면이어서 반찬들이 많았는데 선생님 눈에 우거지가 들어왔다. 우거지를 1차로 뿌리고 그다음에 와인을 뿌리셨다"고 설명했다.


성혁은 자신이 사람들의 특징을 잘 표현한다고 밝히며, MC와 출연자들의 얼굴 특징을 표정으로 표현했다. 차태현에 대해서는 "약간 입을 벌리고 있는데, 아랫니가 아니라 윗니가 살짝 보인다"고 설명하며 따라 했다.


또 이휘향에게는 "입을 많이 다물고 계신다. 윗 입술을 약간 접으신다"며 표현했고, 김국진과 안재모는 "표정이 많이 없다. 따라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흉내 못 내는 사람은 특징이 없다고 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혁은 이휘향이 과거 자신에게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선배님이 '카메라가 돌면 선후배 관계는 없는 거다"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다. '자신있게 연기하라'는 뜻이었다. 당시 20대 중반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좋은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재모는 "성혁의 드라마를 다 챙겨 봤다"며 "연기를 잘 하더라. 드라마 '화유기'에서 여장하는 모습을 봤는데 '쉽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성혁은 안재모에게 꾸벅 목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성혁은 여장 연기를 위해 "'제가 쓸 수 있는 한 가장 높은 목소리 톤을 쓰자'고 생각했다"며 고민한 흔적을 보였다.


안재모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야인시대'를 떠올리며 "제가 출연한 게 43회분이었는데 액션신이 52회 있었다. 한 회에 한 번 이상씩 싸운거다"고 말했다. 당시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모습에 MC김구라가 "나인 줄 알았어"라고 말하자, 안재모는 "이 사진 누가 뽑았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드라마 찍기 전에는 65kg였는데 80kg까지 찌운 거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야인시대' 출연 이후 출연료가 10배 이상 뛰었다는 안재모. 하지만 그는 "아역 때 저의 데뷔 초 출연료가 3만 원대였다. 지금처럼 많이 받는 시기가 아니었다"며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도 24세 나이로 최연소 대상을 받았다. 남자 대상 부문에서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이거 하나 가지고 가는 거다. 씁쓸하다"고 전했다.


강세정은 물구나무 개인기, 발차기 3종 세트를 보여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보통 여배우들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물구나무나 발차기를 잘 보여주지 않는다.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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