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배우 레미 맬렉이 프레디 머큐리를 완성시킨 과정을 공개했다.

세계적 인기를 얻은 전설의 록 밴드 퀸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기적의 싱크로율! 프레디, 프레디를 말하다’ 영상을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은 퀸의 천재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레미 맬렉의 캐스팅 과정부터 실제 인물의 제스처, 화려한 의상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기적을 만들어낸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작자 그레이엄 킹은 영화의 주인공을 캐스팅하던 중 레미 맬렉을 실제로 보자마자 “와! 프레디다!”고 말했다. 이어 그레이엄 킹은 “그는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릴 거다!”고 밝혀 영화 속에서 선보일 레미 맬렉의 열연에 대해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안무가가 아닌 무브먼트 코치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한 레미 맬렉은 “프레디를 흉내 내는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비법을 밝혔다.

프레디 머큐리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인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은 함께 연기한 레미 맬렉을 보고 “레미 맬렉이라는 배우는 사라지고 프레디 머큐리가 움직이고 말하고 있었다”며 그와 연기했던 놀라운 현장을 생생히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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