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신입사원 복승아 역을 맡은 권유리가 먹방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배우 신동욱, 권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권유리는 "촬영 전부터 PD님과 제작진분이 배려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솔로 활동도 잘 하고 있다. 즐겁고 재미있고, 편안하게 하고 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빠져가'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날렸다.

이어 신동욱은 "유리에게 햄스터라고 별명을 지어줄 정도였다. 뭐가 보이기만 하면 오물오물 먹었다"라며 "괜찮냐고 계속 물었다. 데뷔를 앞두고 있다더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유리도 "우리 드라마 보지 말아라, 살찔 것이다. 그 정도로 맛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인 삼남매의 로맨스와 '먹부림'을 담은 예능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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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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