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현희 \'이 악물고\'
2018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넥센 선발투수 한현희가 역투하고 있다. 2018. 9. 18.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a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넥센이 무섭게 3위 한화를 추격하고 있다. SK와 2경기를 모두 가져가며 2연승, 이번주를 5승 1패 호성적으로 마쳤다.

넥센은 23일 고척 SK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한현희가 6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뒀고 불펜진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한현희는 시즌 10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제리 샌즈가 4타수 2안타 2타점, 서건창도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결승타는 1회말 김하성이 만들었다.

경기 내내 넥센이 SK에 우위를 점했다. 1회 김하성의 적시타 후 3회 무사 1, 3루에서 김하성이 병살타를 쳤으나 3루 주자 고종욱이 홈을 밟아 2-0이 됐다. 그리고 6회 1사 1, 3루에서 샌즈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SK는 타자들이 6개의 안타를 쳤지만 찬스에선 방망이가 침묵했다. 선발투수 문승원은 5.1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넥센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를 1.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한화가 KIA에 패할 경우 넥센은 한화를 0.5경기 차이로 추격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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