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2번타자 겸 우익수 추신수가 첫타석에 이어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2017.08.03.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제프 배니스터 감독을 경질한 텍사스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배니스터 감독 경질을 알린 텍사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7회 2사 3루 시애틀 공격 때 우천 중단됐고 1시간 여를 기다린 끝에 강우 콜드가 선언됐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2득점에 사구도 1개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9를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리고 출루한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3회에는 선두자타로 나서 사구로 출루한 뒤 유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 때 득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4회말 좌익수 플라이, 6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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