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쌈디와 신혼부부 포스를 풍겼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 집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의 한가위 풍경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은 추석을 맞이해 쌈디 집에 총출동했다.


추석 모임 날 쌈디 집에 가장 먼저 도착한 박나래는 마치 자기 집인 듯 능청스럽게 다른 회원들을 맞이하며 상황극에 몰입,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둘이 살기 딱 좋네"라며 등장한 그는 음식은 뒷전에 쌈디의 안방에도 침투했다. 또 비어있는 저금통을 언급한 쌈디에 "오빠도 내 마음 채워줄래요?"라고 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특히 운명의 장난인 듯 핑크빛이 도는 한복까지 딱 맞아 떨어진 두 사람은 마치 신혼부부(?) 같은 케미를 뽐내 무지개 회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더불어 이들을 지켜보던 기안84는 "오늘 상 뒤엎으려고 왔어"라며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