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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NC가 내년시즌 준비를 발빠르게 시작했다. 지난 10일 열린 2019 KBO 신인 2차드래프트에서 선발한 10명과 1차지명한 박수현(용마고) 등 총 11명과 21일 계약을 완료(

표 참조

)했다.

NC는 1차지명으로 선발한 박수현에게 계약금 1억원을 안겼고 2차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 송명기(장충고)에게는 1억 6000만원을 줬다. 올해 최장신(194cm) 선발투수 재목인 2차 2라운드 지명 전진우(부산정보고)에게도 1억원을 줬다. 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최저연봉인 2700만원을 받는다.

NC 양후승 스카우트 팀장은 “올해 신인지명에서 강하고 힘있는 유망주 선수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단을 믿고 선택해준 선수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 열리는 새 야구장의 주인공이 될 기대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C는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창원 사보이호텔에서 신인선수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은 프로선수로서의 갖춰야 할 자기관리 방법,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비롯해 구단 지정병원인 청아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는다.

신인 선수들은 2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19 신인선수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두산전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 야구장 출입구(GATE 4-1)에서 선착순으로 신인선수 사인회를 한다.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및 홈경기 행사 관련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사진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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