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이시언이 송승헌과 케미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배우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OCN 새 주말드라마 '플레이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OCN '블랙' 이후 약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송승헌은 "감독님과 '여름향기'때부터 인연을 이어왔다.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유쾌함과 통쾌함을 들었을 때 재밌을 것 같아 출연을 하게 됐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송승헌은 "배우 송승헌의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송승헌의 편한 모습들을 강하리라는 캐릭터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단언컨대 송승헌이 저런 연기하는 걸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시언은 송승헌과 케미에 "송승헌 형님은 평화를 사랑한다. 오늘 의상 콘셉트도 백비둘기다. 평소에 절대 화를 안 낸다. 동생들한테 나쁜 소리를 안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로 오는 29일 밤 10시20분 처음 방송된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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