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가 처음 방영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꿈을 찾아 사는 여성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라라랜드'에는 '왕년의 국민 여동생' 이제니, '서정희의 딸이자 변호사' 서동주, '필리핀 대통령의 썸' 그레이스 리가 출연한다.


화제의 중심에는 역시 15년 만에 돌아온 이제니가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나이가 마흔이라 뻔뻔해졌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웹디자이너로 살고 있는 제2의 인생을 꾸밈없이 공개했다.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연예인 생활을 접고 자신의 삶을 씩씩하게 만들어나가는 모습에 시청자들 또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라라랜드'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이제니는 좀 더 뻔뻔해진다. 자신의 드림 리스트인 '건강한 삶'을 위해 킥복싱장을 찾은 그는 '불혹의 걸크러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남자다. 제니 하우스에 '의문의 훈남'이 등장한 것. 고양이 세수로 아침을 시작했던 귀차니즘의 끝판왕 이제니가 이 남성을 위해 마스크 팩과 집 안 청소를 하고, 손수 김밥까지 만드는 정성을 쏟았다.


한편 이제니를 이토록 움직이게 한 의문의 남성은 누구일지, 그 정체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50분 '라라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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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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