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에 올린 팝콘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강지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팝콘이 튀겨지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도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지영이 남자친구 A 씨와 폭력 사건이 불거져 논란을 빚고 있는 구하라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영화를 볼 때 팝콘을 먹는 것 처럼 어떤 흥미진진한 사건이 터졌을 때 이를 구경한다는 뜻인 '팝콘각'의 의미가 담겨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센스 좋네요" "관람 모드?"라는 반응을 내놨다.

반면 "지나친 해석"이라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존재한다. 이들은 "이렇게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게 대단하다", "진짜 소설 쓴다"고 논란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13일 전 남자친구 A 씨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A 씨와 폭행 사건과 관련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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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강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