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축구 열기가 심상치 않다. 이달 열린 성인 대표팀 평가전이 두 차례 모두 매진되는가 하면 K리그 예매율도 급등하고 있다.


시작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스웨덴전 부진을 딛고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독일을 꺾는 투혼을 발휘했다. 여세를 몰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이승우, 황의조, 황인범 등 스타 선수들을 배출함과 동시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한동안 국민의 불신 속에 힘든 시간을 보냈던 한국 축구에 순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 열기는 지난 8일 파주NFC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오픈 트레이닝에는 1100여 명의 팬이 찾아왔다. 전날 밤부터 '밤샘'하는 팬들도 있었다. 마치 아이돌의 인기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그 중심에는 단연 축구 실력에 버금가는 빛나는 외모로 여심을 끈 '훈남' 선수들이 있다.


# '승부욕 폭발'부터 '빙구 웃음'까지… 손흥민의 매력 대잔치


# 외모부터 성격까지 매력 넘치는 '뽀시래기' 이승우


# 결혼해도 여전히 멋진 대표팀의 '미모 甲' 기성용


# 여성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찬 오픈 트레이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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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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