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9 VS 아이폰XS' 스마트폰 가을 대전 시작…"일부 사양 개선·혁신은 안보여"
    • 입력2018-09-13 17:24
    • 수정2018-09-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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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8형 XS, 6.5형 XS맥스, 6.1형 XR. 제공|애플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지난달 삼성전자에 이어 최근 애플까지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양강구도가 본격화됐다.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들에서 돋보이는 변화는 ‘대화면, AI(인공지능), 늘어난 배터리’ 등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에도 비슷하게 이어져 왔던 유행으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양사의 제품 출시에 소비자들은 반가움을 표시하면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성능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이어온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100만원대 가격은 올해도 유지됐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국내에 판매되는 예상 출고가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갤럭시노트9를 출시했다. 갤노트9에서 크게 달라진 기능은 ‘S펜’기능이 진화했다는 것이다. S펜에는 저전력 블루투스가 탑재돼 원격 셀피 촬영이나 프리젠테이션 등을 넘기는 등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화면과 카메라 기능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 화면은 6.4인치 화면에 18.5대 9화면 비율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역대 노트시리즈 중 가장 큰 사이즈이긴 하지만 전작 노트8(6.3인치)보다 0.1인치 정도 커진 셈이다. 무게는 201그램으로 오히려 6그램 정도 무거워졌다. 이는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탓이다.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 이후 그동안 소극적인 배터리 용량을 유지해온 삼성전자는 전작 갤럭시노트8의 배터리용량을 노트7(3500㎃h)보다 200㎃h 가량 줄였다. 하지만 이번 노트9부터는 4000㎃h으로 대폭 늘렸다.

삼성 갤럭시 노트9 오션 블루 (3)
갤럭시노트9 오션블루. 제공|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삼성전자 엑시노스 9810을 장착했다. 이 사양은 전작대비 20~30% 성능이 개선된 고성능 10㎚ 프로세서로, 현존 가장 빠른 속도인 최대 1.2Gbps(1.5GB HD영화를 약 10초에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장메모리는 128GB와 512GB를 탑재했다.

아이폰은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S맥스와 아이폰XS, 아이폰XR 등 아이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아이폰XS시리즈의 큰 변화는 화면 크기가 가장 커졌다는 점이다. 가장 고가모델인 아이폰XS 맥스의 경우 갤노트9보다 큰 6.5인치 대화면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9와 같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XS는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 보급형 모델인 XR은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디자인은 지난해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의 M자형 노치 디자인을 유지했다. 페이스ID(안면인식) 기능도 그대로 적용됐다. 무게는 아이폰XS 맥스가 208그램으로 갤노트9보다 7그램 가량 무겁다. XS는 117그램, XR은 194그램이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경우 XS맥스와 XS, XR 모두 A12 바이오닉을 적용했다. 이는 첫 7나노 칩으로 690억개의 트랜지스터로 움직인다. A12바이오닉은 기존 아이폰X의 A11바이오닉보다 성능이 15% 높아졌고 전력효율이 40% 향상됐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배터리 용량은 역대 최대치다. 애플은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아이폰 XS맥스 경우 기존 아이폰X보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1.5시간 늘었다고 밝혔다. XS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기존보다 약 30분 늘었다.

XS와 XS 맥스, XR의 저장용량은 64GB, 256GB, 512GB 세 가지이다. 애플이 50% 테라 바이트(TB)인 512GB 스토리지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다만 XS와 XS 맥스는 4GB 램을 탑재했고, XR모델은 3GB램을 장착했다.

카메라 성능은 양사 모두 비슷한 수준이다. 노트9과 XS맥스와 XS 두 모델 모두 후면카메라가 1200만화소 듀얼카메라(광각 및 망원)를 장착했다. 다만 애플은 신형 모델에 스마트HDR을 통해 초점을 보다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고, 이미 찍은 사진에서도 다양한 깊이의 심도를 조절할 수 있는 보케기능을 넣었다.

가격은 아이폰XS시리즈가 갤노트9보다 훨씬 높아진 가격을 책정했다. 512GB 모델 기준 갤노트9은 부가세를 포함해 국내 출고가가 135만3000원이다. 반면 고가형 모델인 아이폰XS 맥스 같은 용량 모델을 비교할 때 1499달러(약 169만원)이다. 아이폰XS 맥스의 국내 출시 가격은 원.달러 환율과 과거 평균 관.부과세 등을 반영하게 되면 최고가 약 205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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