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40호- 정수빈 연타석- 오재일 20호 홈런 릴레이 폭죽
    • 입력2018-09-12 21:51
    • 수정2018-09-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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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두산 김재환,
두산 김재환이 9일 문학 SK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18.09.09.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사직 =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두산이 김재환 정수빈 오재일의 의미 있는 홈런 5방을 앞세워 롯데를 완파하고 사직 5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3-9로 승리했다. 경찰청을 제대하고 복귀한 정수빈이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쳤고, 4번타자 김재환은 두산 국내선수 최초로 40홈런 고지를 밟으며 홈런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오재일은 솔로홈런을 추가해 3년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포문은 정수빈이 열었다.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3루서 롯데 선발 노경은 상대로 역전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주포 김재환도 허경민의 3루타와 오재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서 역시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9호 홈런이었다. 이에 질세라 오재일도 2사서 우월솔로홈런을 터뜨려 7-1로 점수차를 벌렸다.

[포토] 두산 정수빈
두산 정수빈이 9일 문학 SK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18.09.09.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이게 끝이 아니었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정수빈은 다시 한번 노경은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3호, 통산 1003호, 개인 1호 연타석 홈런이었다. 두산은 7-2로 앞선 7회에도 김재호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9-2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연패를 탈출하려는 롯데의 추격도 거셌다. 7회 연속 3안타로 2점을 쫓아온 뒤 8회엔 전준우의 3점홈런으로 11-7까지 추격해왔다. 여기서 다시 김재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9회초 무사 1루에서 롯데 좌완 구원투수 고효준의 147㎞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시즌 40호 홈런이었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5.2이닝 5안타 7탈삼진 4볼넷 2실점 투구로 시즌 18승을 신고했다. 지난달 14일 잠실 SK전 이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대망의 개인 20승에도 2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롯데는 선발 노경은이 5이닝동안 홈런 4개를 얻어맞으며 9실점해 일찌감치 승기를 내준 게 아쉬웠다. 7회 2점, 8회 3점을 쫓아간 뒤 13-7로 다시 벌어진 9회에도 전병우 한동희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격하는 등 사력을 다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7일 울산 SK전 이후 5연패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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