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최수종이 수차례 악역 제의를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등이 참석했다.

유이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최수종 선배님 때문에 선택했다.언제 또 최수종 선배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싶었다. 아버지가 캐스팅 됐다는 얘기를 듣고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서 여러 번 작업했던 것처럼 정말 편하게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아버지의 눈빛을 보면 저도 모르게 울컥한다. 아직 내용이 다 나오지 않았지만 나중에 강수일이 진짜 친부라는 걸 알았을 때 어떤 마음일까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 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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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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